[날씨] 종일 체감 영하권 추위…동쪽 수일째 건조특보
[앵커]
매서운 추위 속에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온종일 영하권을 밑돌겠습니다.
동쪽지역은 대기가 건조해서 화재 위험이 높은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2월이 들어서면서 추위가 강해지고 오늘 출근길도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습니다.
체감추위는 훨씬 심하니까요.
나오실 때 옷차림 든든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와 경북 내륙 일부 지역은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면서 시작하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도 이맘때 겨울 수준의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옷차림 든든하게 해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은 오늘 낮기온도 0도까지 오르는 데 그쳐서 평년을 밑돌 텐데요.
기온 자체도 낮은 편이지만 종일 체감추위가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대기가 건조한 동쪽지역은 화재 위험도 높으니까요.
불씨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휴일까지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은 대체로 맑을 텐데 충청과 호남지방은 내일부터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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